대전 신흥SK뷰 시작으로 올해 분양단지에 적용
SK건설은 자사 시공 아파트에 적용되는 행복한 놀이터를 황제펭귄, 대왕판다, 레서판다 등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꾸몄다. 이 놀이공간은 곳곳에 새겨진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화면에 멸종위기 동물의 설명과 증강현실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도 설치된다. 어려운 수치 대신 색깔로 미세먼지 농도를 표현해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 음악감지형 LED 이퀼라이저,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 등이 설치된 휴게시설과 IoT를 결합한 주민운동시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행복한 놀이터’ 등 조경 특화상품을 지난해 7월에 분양한 대전 신흥SK뷰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예정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태희 SK건설 건축상품개발담당임원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SK뷰의 차별화된 조경 특화상품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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