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개한 약 30초 분량의 영상은 ‘물방울 카메라’, ‘대칭형 타원’ 등 신제품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됐다.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처음 적용됐다.
제품의 테두리에는 메탈 재질을 적용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각 모서리에는 완만한 뿔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LG전자는 하단 유선 이어폰 단자도 유지했다. 고음질의 음원을 듣고 싶어 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LG 벨벳을 준비하며 ‘만지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차별화된 가치 제공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마창민 MC상품전략그룹장(전무)은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의 달라진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