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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8.3%···총선 이후 상승세 뚜렷

문 대통령 지지율 58.3%···총선 이후 상승세 뚜렷

등록 2020.04.20 11:01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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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양 정상회담 이후 최고치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8%로 치솟으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1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0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9%포인트 상승한 58.3%(매우 잘함 36.2%, 잘하는 편 22.1%)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10월 4주차 당시 58.7%를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이어 부정 평가는 4.7%포인트 하락한 37.6%(매우 잘못함 24.1%, 잘못하는 편 13.4%),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증가한 4.1%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부정 차이는 20.7%포인트로 2018년 10월 4주(23.1%포인트) 이후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

아울러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하며 2018년 7월 1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6.8%를 기록했고 반면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28.4%로 창당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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