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앱을 올해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태종 삼성전자 전무(무선사업부 헬스팀)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돼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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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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