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 웨비나 방식으로 권역별 테크 세미나 진행올해로 9년째···업계 전문가 대상 TV 최신 기술 소개·의견 교류 활발
9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 세미나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기술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한다.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로 시행 중이다.
올해 테크 세미나의 주제는 2020년형 QLED TV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로 ▲딥러닝 기술로 화질 업스케일링이 한층 더 정교해진 ‘AI 퀀텀 프로세서 8K’ ▲AI 기반으로 사운드 혁신을 이룬 ‘Q 심포니’와 ‘무빙 사운드+(Objective Tracking Sound+)’ ▲‘멀티뷰’와 ‘디지털 버틀러’ 등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글로벌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0.9%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시장인 2500달러 이상과 75형 이상 시장에서도 각각 52.4%, 49.6%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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