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해 10개 단체 총 3860만원 지원키로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지난 17일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공모에 참여한 10개 단체, 10개 사업에 대해 심사한 결과 10개 단체에 총 386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마사회 종로지사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사회 소외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정기부금 수혜 단체를 공모했다.
또 기부금 선정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지자체와 언론홍보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적은 단체가 신청함에 따라 하반기에 지역상생협의회, 지자체, 언론사 홍보를 통해 지원단체를 재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기부금 지원 시에는 인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광장시장과 협업을 통해 △저소득 대상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마사회 종로지사는 지난 3월 중순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종로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에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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