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7일 "현재 SBS와 함께 신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가 송가인 소속사와 함께 50억 원대 제작비를 들여 트로트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2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다. SBS는 남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등 관록의 스타들을 한데 모은 '트롯신이 떴다'를 성공시킨 바 있다.
▼다음은 송가인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 입니다.
오늘(27일) 오전 일간스포츠에서 “송가인 소속사가 SBS와 손잡고 트로트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포켓돌스튜디오의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SBS와 함께 신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논의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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