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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화시스템 등 38개사 3억179만주 의무보유 해제

5월 한화시스템 등 38개사 3억179만주 의무보유 해제

등록 2020.04.29 15:25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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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2억891만주, 10개사코스닥시장 9288만주, 28개사

사진=예탁결제원 제공사진=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의무보유하도록 한 주식 3억179만주가 내달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총 38개사에 해당된다.

의무보유(Lock-up)는 금융위원회의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명칭은 지난해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의무보호예수에서 의무보유로 변경됐다.

내달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3억179만주다. 전월 2억2107만주 대비 36.5%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월 1억4286만주보다 111.2%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억891만주(10개사), 코스닥시장 9288만주(28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자이에스앤디(6일), 한화시스템(13일), 현대에너지솔루션(19일),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30일) 등 10개사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라파스(11일), 우양(20일), 씨에스베어링(21일), 노터스(27일) 등 28개사가 해당된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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