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 KBS 라디오 ‘설레는 밤’ 하차···“개인 사정”

이혜성 아나운서, KBS 라디오 ‘설레는 밤’ 하차···“개인 사정” / 사진=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중인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혜성 아나운서가 작년 6월부터 진행하던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다"라고 전했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고정으로 맡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 갑작스런 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레는 밤'은 매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되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 아나운서는 7일 밤에 마지막 생방송을 마치게 된다.

앞으로 10일까지는 녹음 방송이 나갈 예정이며, 11일부터는 후임으로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뉴스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