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는 지난 4일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리슨(Lysn)의 팬클럽 엑소엘(EXO-L) 게시판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그 시간동안 우리 엑소엘 여러분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저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하기 바라겠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수호는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이로써 1991년생 수호는 엑소 멤버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2012년 엑소의 리더 겸 리드보컬로 데뷔한 수호는 '으르렁', '중독', '코코밥', '러브샷'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선물' 등과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리치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도 올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그는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 '자화상'을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