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후속단지로, 1·2차를 합치면 약 4000세대의 프리미엄 브랜드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는 청약 결과 최고 17.24대 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712세대의 대단지임에도 6개월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B5, B6, B7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세대 ▲B6블록 455세대 ▲B7블록 993세대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면으로,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90% 이상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양산에 없는 메이저 브랜드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태영건설의 ‘데시앙’ 브랜드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부산에서만 2만 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와 동래구 온천동에서 선보인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각각 평균 38 대 1, 평균 27 대 1의 경쟁률로 완판시켰다. 태영건설 역시 지난해 효성중공업과 컨소시엄으로 부산 용호동에 선보인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를 최고 212대 1의 경쟁률로 성공적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6월 오픈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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