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45.3% 감소“트레일블레이저 고객 인도 시기 단축할 것”
스파크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총 2065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말리부는 총 822대가 판매되며 올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트레일블레이저는 956대가 팔렸다. 한국지엠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적용되는 마지막 달인 6월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입 모델인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21.3% 증가한 총 478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4월 수입차 판매 누계 베스트셀링카 4위에 올랐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주요 제품들이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고객 인도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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