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다. 천식 평가 결과는 ‘양호’와 ‘비양호’ 등급으로 나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평균 93.1점의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 비율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호흡기질환을 예방 및 완화하기 위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최근 마취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번 마취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행한 첫 평가이다.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마취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및 인력, 안전관리 활동, 마취 중·후 환자 상태 등 총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총 344개의 의료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평균점수는 82.2점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은 종합점수 평균 98.6점을 받았다. 특히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앞으로도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 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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