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안전점검,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등 안전보건자료 공유키로
이는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흙막이 붕괴, 도시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건설 사망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강현철 청장, 안전보건공단 안병준 광주광역본부장,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주현 공사부장, 동명기술공단 이성기 감리단장, 시공사 6개소 현장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합동 안전점검,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등 안전보건자료를 공유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공단 및 유관기관은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사망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 안병준 광주광역본부장은 “협의체 참여기관 모두가 노력하여 도시철도2호선이 안전하게 완성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