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양복, 청바지, 운동화 등 직원들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 등 ‘T.P.O’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에브리데이 핏 데이(Everyday FIT DAY)’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 사장과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롯데손보의 최대주주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바뀐 후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 사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17개 기업문화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롯데손보 커뮤니케이션팀 조민규 대리는 “조직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달려 있는 만큼 통상적인 ‘캐주얼 데이(Casual day)’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와 근무복장 변화에 따라 기업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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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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