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를 통해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최대 50%가 할인되는 '패션 브랜드 대전'을 2주간 실시한다. 또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계산 시엔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표고버섯과 제주 은갈치, 토종 민물장어, 자연산 바닷장어 등을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또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효율(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 카드로 대형가전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명칭으로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패션, 뷰티, 가전, 스포츠 등 총 48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쇼핑지원 쿠폰, 1+1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매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쇼핑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내일부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고, 28일부터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부챗살과 청정 와규 윗등심살 등을 25~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캐나다 랍스터와 자두 등도 기존 판매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엘포인트 고객에게 '와인 3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내일부터 총 9천600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국내산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최대 30% 할인해주고, 원플러스(1+1) 행사를 통해 샴푸, 유아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도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용품을 최대 40% 싸게 판매하고, 물놀이용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천 원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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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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