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연별곡 광화문점은 내달 5일 문을 닫는다. 자연별곡이 매장 영업을 종료하는 것은 올해 4번째다.
앞서 올해 상반기 자연별곡 교대점·포항점·경성대점 등 3곳이 문을 닫았다. 자연별곡은 2014년 론칭해 한식 뷔페 붐이 일면서 한때 100여개 가까운 매장을 운영해 왔으나, 현재 매장 수는 37개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광화문점 영업 중단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면서 “최근 리뉴얼을 진행한 강서점처럼 향후 유통 점포에 맞는 형태로 자연별곡 모델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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