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스파크 판매 효자쉐보레 콜로라도·볼트 EV 인기몰이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실적으로 내수는 61.5% 증가했지만 수출은 45.8%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037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2425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5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 5위에 이름을 올린 쉐보레 콜로라도는 479대 판매되며 미국 정통 픽업트럭의 인기를 이어갔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수입 모델은 9개월 연속 월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에서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물론, 최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414km까지 늘린 볼트 EV에 이르기까지 쉐보레의 최근 신차 라인업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등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내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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