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광천동을 비롯 5개동 취약계층에 3개월동안 2,880개 도시락 전달 예정“지속적으로 기아위드 사업 추진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3일(금) ‘2020 기아위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락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기아위드사업은 기아차 광주공장이 2016년부터 지역사회복지시설, 서구청과 함께 추진해 온 지역사회통합 프로젝트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웃을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며 후원금 5천만원을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과 김천수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0 기아위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락 사업’에 참여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는 도시락 구입비용으로 사용 된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게 되며 만들어진 도시락은 광주서구지역 민간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광천동, 금호동, 농성1동, 상무2동, 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3개월간 주 2회씩 총 2880개 전달된다.
이를 통해 기아위드 따뜻한 도시락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매출 상승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은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아 끼니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 ‘기아위드 도시락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기아위드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위드 사업은 2016년부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서구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함께 추진하는 통합복지사업으로 민, 관,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통합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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