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한국전력과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730만∼980만㎾로 예상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능력(1억19만㎾)과 추가 예비자원(729만㎾)을 확보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성 장관은 사전에 배포한 자료에서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면서 “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대비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지난 2월 발전 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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