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최 전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으로, 라이나생명 대표이사인 홍봉성 사장이 이사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던 최 전 위원장은 오는 8월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최 전 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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