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심장 ‘TCe 300·260’ 적용리어 서스펜션 개선·안락한 승차감ADAS 성능 강화 및 내외장 디테일 보강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THE NEW SM6를 공개했다.
THE NEW SM6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TCe 260 ▲SE 트림 2450만원 ▲SE Plus 트림 2681만원 ▲LE 트림 2896만원 ▲RE트림 3112만원 ▲프리미에르 3265만원. TCe 300 ▲LE 트림 3073만원 ▲프리미에르 3422만원이다.
또 친환경 LPe 모델 ▲SE 트림 2401만원 ▲SE Plus 2631만원 ▲LE트림 2847만원 ▲RE 트림 3049만원이다.
SM6의 가장 큰 강점인 외관 디자인은 더욱 화려해졌고 내외장 디테일을 보강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 등 신규 외장 컬러 추가로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미적감각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THE NEW SM6에는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다.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이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다.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엔진에는 변속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THE NEW SM6는 전 트림에 걸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는 등 감각적인 라이트 시그니처를 강화했다.
차체 각 부위에 적용한 흡음재와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는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특히, TCe 300에는 실내에 유입되는 엔진소음의 반대 위상 음파를 내보내 소음을 저감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을 동급 최초로 기본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정숙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보강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차선 유지 보조(LCA)와 함께 자율주행1단계 수준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보행자/자전거 탑승자 감지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AEBS), 차선이탈 방지보조(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RCTA) 등이 추가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THE NEW SM6는 새로운 엔진과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 새로운 주행보조장치와 첨단 라이팅 시스템, 그리고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승차감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췄다”며 “2016년 출시 이후 4년간 14만 3천여 대를 판매한 저력을 발판으로, THE NEW SM6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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