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지난달 총 3963 판매 건재함 드러내LPe, 활용성·뛰어난 경제성 작년 2만726대 판매↑ GDe, ‘SUV=디젤’ 편견 깨고 꾸준한 인기 구가dCi, 파워와 뛰어난 연비 원하는 소비자 맞춤 겨냥
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지난 5월 3963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71.3%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QM6는 지난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핵심 모델로 임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경제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LPG 모델 ‘더 뉴 QM6 LPe’는 올해 2만726대가 판매됐다. QM6 전체 판매량(4만7640대) 점유율은 43.5%에 달한다.
‘더 뉴 QM6 LPe’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자체 기술인 ‘도넛 탱크’가 적용되어 기존 LPG차의 단점인 연료 탱크로 인한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것이 주요했다.
도넛 모양처럼 생긴 도넛 탱크 기술은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연료 탱크를 배치해 가솔린 모델 85% 수준 공간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LPG 차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손꼽히던 좁은 트렁크 공간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면서 SUV의 특징인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도넛탱크 수혜를 입어 더욱 경제적이다. QM6 LPe 도넛 탱크 용량은 75리터로 1회 충전 시 약 534㎞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LPG 연료 리터당 평균 가격은 휘발유 대비 50% 수준에 불과하다. 연간 1만5000km 주행 시 연료비 약 25%를 절약할 수 있다
더 뉴 QM6 LPe는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3700rpm에서 최대토크 19.7㎏·m를 기록,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한다.
지금의 QM6 명성을 만든 가솔린 SUV ‘QM6 GDe’ 역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QM6 GDe는 출시 이후 가솔린 SUV라는 잠재시장을 확대한 모델이다. 특히, ‘SUV=디젤’이라는 편견을 깨는 우수한 연비와 부드러운 성능으로 ‘도심형 SUV’로 포지셔닝 했다.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2.0 GDe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세단 못지않은 정숙성과 안정적 승차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QM6 GDe의 복합연비 12km/ℓ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중저속 구간에서 매끄러운 출력을 발휘하도록 세팅돼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출시된 디젤 모델 ‘더 뉴 QM6 dCi’는 디젤 SUV 특유의 강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 모델이다. 기존 2.0 dCi 모델과 함께 1.7리터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이전 모델 대비 낮은 엔진회전수(RPM)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QM6 3가지 라인업 모두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감성 기능을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며 “지난해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QM6 프리미에르(PRIMIERE)’를 선보이며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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