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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포콘’ 효과···똑똑한 코란도 2517대 팔렸다

쌍용차, ‘인포콘’ 효과···똑똑한 코란도 2517대 팔렸다

등록 2020.07.28 15:3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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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시대 리더로 급부상커넥티드 카 올해 국내 23억 규모↑고급편의사양·첨단안전사양+합리적 가격소형 SUV 티볼리 고급 안전사양에 인포콘 가세

인포콘을 적용한 코란도는 차량 원격제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인포콘을 적용한 코란도는 차량 원격제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인포콘을 적용한 코란도를 통해 지난 6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2517대 판매를 달성했다. 고급편의사양에 첨단안전사양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

코란도 엔트리 트림 C:3 플러스(2346만원)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해 폭염주의보가 일상이 된 무더위에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메인트림 C:5 플러스(2573만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격의 유지하며 우수한 가성비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인포콘을 적용한 코란도는 차량 원격제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전고를 10mm 높여 코란도의 SUV 이미지를 보다 탄탄하게 만든 점도 인상적이며 1.6L LET 친환경 디젤 엔진 모델은 AWD 선택 시 ISG 기본 제공 외에도 기타 연비 절감기술 적용으로 인해 1.7%에서 5.7%의 연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가 차세대 차량으로 주목 받으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수입차 업계까지 커넥티드 서비스를 탑재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는 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를 의미한다. 단순한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서 다른 차량이나 교통, 통신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음악, 라디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와 리서치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은 2015년 5.2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4.6%의 고속 성장을 거듭해 2020년에는 23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쌍용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Infotainment’와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e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하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뜻하는 첨단 커넥티드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Infotainment’와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e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하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뜻하는 첨단 커넥티드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측은 커넥티드 서비스를 탑재한 차량 가운데 지난 4월 출시한 코란도(KORANDO)·티볼리’는 ‘똑소리’ 나는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 및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구성해 SUV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쌍용차의 ‘인포콘’은 정보와 오락을 합친 ‘Infotainment’와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ed’를 조합한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하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뜻하는 첨단 커넥티드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다.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넒은 LG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주파수를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 클로바(Clova)의 지원까지 더해져 보다 탄탄한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인포콘은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쌍용차 코란도의 판매 훈풍은 티볼리로 이어지고 있다. 출시 이후 2개월 연속 판매가 상승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메인 트림이라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안전, 내/외관, 편의 사양 등을 부족함 없이 구성했다.

하지만 동급 수준의 차량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2000만원 초반대의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안전 부분에서는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해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고, 내/외관 디자인은 △고급 인조가죽시트 △LED DRL △패션루프랙을 탑재해 스타일리쉬함과 실용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 △1열 히팅 시트(운전석/동승석)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편의사양까지 더해 소형 SUV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7월 한 달 동안 ‘행복동행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 또는 파격적인 60개월 무이자할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에 들지 못해도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 주는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최상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국내를 넘어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가 차세대 차량으로 주목 받으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수입차 업계까지 커넥티드 서비스를 탑재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국내를 넘어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가 차세대 차량으로 주목 받으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수입차 업계까지 커넥티드 서비스를 탑재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 및 안전 규제 강화와 빠른 IT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와 스마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커넥티드카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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