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연계 강연 및 전시해설···8월 12일 한 회 더 운영
지난 26일부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허용하는 단계로, 공공·민간의 다중시설 또한 운영이 허용된다.
이에 순천대 박물관은 지난 29일을 기점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출입 마감 4시 30분) 상설전시실과 ‘세계의 약초를 만나다’ 특별전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출입은 1시간에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며, 관람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오후 개장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29일 박물관은 특별전 ‘세계의 약초를 만나다’ 연계행사로 순천대 박종철 교수(65⸱한약자원개발학과)의 강연 및 전시해설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발열 체크를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1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50분간 세계 약초의 효능에 대한 강연을 듣고, 40분간 전시실에서 전시해설을 청취했다.
순천대 이욱 박물관장은 “지난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특별전 휴장 및 연계 강연 잠정 중단에 아쉬움을 표하는 시민분들을 위해 소규모의 인원수로 제한하여 강연 및 전시해설을 운영하려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연계 강연 및 전시해설은 오는 8월 12일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수는 최대 10명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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