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보험료 납입액, 보험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달러보험이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원화 환산 금액을 적용한다.
보험료는 환율에 따라 매월 원화 보험료가 책정된다. 환율이 높으면 보험료가 증가하는 대신 보험금과 해지환급금도 늘어난다.
가입 유형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기본형, 제증형 등 2개 유형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의 경우 제2보험기간 개시 시점부터 사망 시점까지 보험금이 매년 5%씩 최장 20년간 증액돼 기본형보다 2배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객들이 보다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보험료 추가 납입, 보험금 중도 인출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달러 연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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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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