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고객맞춤형 듀얼홈 앱 3.0 출시

현대카드의 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카드 앱 3.0’ 이용 화면.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고객의 이용 특성에 맞춰 듀얼홈(Dual Home) 구조로 개발한 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카드 앱 3.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지난 2015년 현대카드가 다양한 카드 서비스와 앱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통합 앱 ‘현대카드 앱 2.0’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특히 고객들의 앱 이용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듀얼홈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메뉴를 수평적으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를 ‘어카운트홈(Account Home)’, ‘콘텐츠홈(Contents Home)’으로 나눴다.

어카운트홈은 고객이 결제 금액과 잔여 한도, 이용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홈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회원별 맞춤형 상품과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스톱 카드 신청 절차도 개선해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 심사가 완료되고 앱카드를 발급받아 즉시 사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앱 3.0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에서 현대카드를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편적인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생활 유형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