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2라운드 팀미션을 뚫은 40명의 도전자가 각자 한 곡씩 준비해 대결을 펼친 것.
3라운드는 공정한 대결을 위해 도전자들이 직접 공을 뽑아 상대를 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첫 대결은 홍경민과 이만기가 붙었다. 홍경민은 ‘고맙소’를 불렀고 임나기는 ‘어매’를 굵은 목소리로 소화했다. 승부는 단 1점 차이로 홍경민이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리틀싸이 황민우와 박희진이 맞붙었다. 황민우는 환상적인 퍼모먼스로 박희진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심사단은 황민우의 손을 들었다.
이날 마지막 데스매치는 슬리피와 이동준이 맞붙었다. 랩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슬리피는 ‘신토불이’를 불렀고 이동준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소화했다.
막상막하 대결 끝에 크라운의 영광은 슬리피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홍경민, 황민우, 슬리피가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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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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