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사업장·서울역빌딩 이어 세 번째마곡사업장 직원 검사 대기중
LG전자는 이날 직원이 근무하는 사업장은 방역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같은 층에 근무하는 인원은 재택근무를 하며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 밀접 접촉자의 경우는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2주간 재택근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주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하며 각 사업장마다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산R&D캠퍼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주말까지 사업장은 폐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6일 저녁엔 LG서울역빌딩에 근무하는 한국영업본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10층에 근무하는 직원 약 100명은 이번주 재택근무하며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LG 마곡 사업장에서도 검사 대기중인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마곡에서 검사받고 있는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 사업장 4곳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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