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 참여 확대, 수익성 둔화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이 날 간담회에는 진도군청, 진도 관내 사업농협,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하여 겨울대파 채소가격안정제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 겨울대파는 영광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산지로 8월 농업관측에 따르면 20년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2,986ha(19년 3,273ha)로 전망되어 추가적인 재배면적 감축과 아울러 계약재배 참여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사업 활성화를 통해 최근 지속적인 수익성 둔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20년산 양파·마늘의 산지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사례를 볼 때 수급대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정면적 재배” 라며 “겨울대파를 시작으로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 해 품목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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