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는 반도체 생산 16라인에 근무하는 A씨와 17라인에 근무하는 B씨다. A씨는 지난 16~19일 휴가를 다녀왔으며 19~20일 이틀간 근무했다. B씨는 지난 20일 출근한 뒤 의심 증세를 보여 자차로 귀가한 뒤 다음날 사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방진복, 방진화 등 각종 안전 장구를 착용한 채 근무해왔다”며 “반도체 생산라인 내부는 양압시설로 압력을 조절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시설 내에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라인에 생산 차질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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