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에 거주하는 A(85·여)씨와 B(19·여)씨는 갈릴리장로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구 거주자(60·남)와 계양구 거주자(28·여)를 각각 접촉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갈릴리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공개된 29명을 포함해 모두 31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C(47·남)씨는 미추홀구 노인 주간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74·남)의 아들이다.
C씨는 21일 기침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자택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C씨를 포함해 해당 노인 시설과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 현재 8명이다.
서구지역 확진자인 D(71·남)씨는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24세 여성과 51세 여성은 각각 17일과 21일에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23일 오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2명으로 늘어났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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