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삼성이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컨셉디자인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을 끌었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는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을 통해 주방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인이다. 해당 UX는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사진, 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은상을 차지한 ‘TV 에코 패키지’는 전 세계에 출시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의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한 포장 박스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이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 된 디자인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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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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