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울산 142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대차 울산공장 근무자로 파악됐다.
생산설비 관리 부서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껴 1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상세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울산에선 이달 14일 이후 확진자가 없었으나 엿새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선 지난 2월 28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