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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카드뉴스]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등록 2020.10.02 08:00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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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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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부족한 코로나 가을, 근육 손실 만회해주는 ‘이것’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확산 억제가 모두의 특명이 된 듯한 이번 가을, 예년 같은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최근 농촌진흥청이 활동 부족으로 근육과 뼈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제철 약초인 ‘이것’을 추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미자(五味子)’.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뜻의 오미자는, 우리나라 약용 작물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널리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효능을 꾸준히 입증해온 셈.

실제로 심장을 강하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면역 기능을 높인다는 건 오미자를 드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효능인데요. 여기에 근육과 뼈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이 오미자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농진청이 전북대 치과대학과 함께 오미자 추출물(시잔드린C·고미신A)을 8주간 매일 실험쥐에 투여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 발현은 4배, 뼈의 분화 인자 발현은 2배~4배, 골밀도는 2배~3배까지 증가한 것.

또 오미자 추출물 중 시잔드린C는 근육 세포에서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고,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근육을 보호해준다는 결론도 나왔는데요.

우리 몸의 핵심 하드웨어 유지에 이렇듯 도움을 주는 오미자,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오미자는 저온으로 저장해도 수확한 뒤 10일경부터는 부패가 시작된다는 점. 이에 오미자청 등으로 보관하거나, 말린 걸 구매해 냉동 보관해 차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오미자청 = 우선 오미자청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생오미자를 설탕과 1대 1 비율로 섞어 소독된 유리병에 넣고, 그늘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보관한 뒤 냉장고에서 3개월간 숙성하면 됩니다.

◇ 오미자차 = 오미자차는 말린 오미자 한 주먹(30g) 정도를 깨끗이 씻은 후, 찬물 1리터에서 24시간 우려내고 건더기를 건진 뒤 마시면 됩니다. 입맛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지요.

어떤가요? 활동량 적은 이번 가을, 오미자로 근육에 힘 좀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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