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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 3.3㎡당 7000만원 돌파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 3.3㎡당 7000만원 돌파

등록 2020.09.30 08:03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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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월간 주택가격 동향 서초 3.3㎡당 6011만원···양천·영등포 4000만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 시세가 처음으로 7000만원을 돌파했다.

3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달 서울 강남구 3.3㎡ 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값은 708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6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1000만원 오른 것이다.

우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역삼우성아파트 전용 84.83㎡는 지난 11일 1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역대 최고가로 2개월전(7월16일) 달성한 최고가인 16억5000만원(8층)보다 70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달 5994만원에서 이달 6111만원으로 올랐다. 양천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4089만원, 4002만원으로 4000만원 선을 넘겼고, 서대문(3024만원)·동대문(3096만원)·성북(3060만원)구는 3000만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전셋값은 매매보다 상승폭이 더 크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이 시행된 후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3.3㎡당 평균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달 2987만원에서 이달 3034만원으로 올랐다. 양천구는 1961만원에서 2029만원, 강동구는 1911만원에서 2016만원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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