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영농에 종사할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미래농고는 현재 홍천농고(강원도 홍천), 충북생명산업고(충청북도 보은), 호남원예고(전라남도 나주) 3곳이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홍천농고 80명(4개 학급), 충북생명산업고 80명(4개 학급), 호남원예고 90명(5개 학급)으로 거주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미래농고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농가)인턴십과 교내 교육을 병행하는 도제식 교육과정(실습학년제)등 영농창업 관련 전문교과를 편성해 실습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농고 신입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국내·외 현장실습비, 기숙사비 등 학비지원과 정부 농업정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 등이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후 학교별로 교과 성적 및 서류심사, 영농창업 계획 관련 면접 등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신명식 원장은 “농산업분야에 흥미 있는 학생들이 미래농고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첨단농업을 이끌 역량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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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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