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5세대(5G)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는 23일부터 일부 모델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는 30일로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1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2 모델은 모두 4종류다. ▲아이폰12 미니(5.4인치) ▲아이폰12(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6.5인치) 등이다. 올해는 '미니' 모델이 추가, 아이폰11보다 한 종류가 더 추가됐다.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SE와 아이폰8의 중간 크기다. 애플은 아이폰12 미니를 "세상에서 가장 작고 슬림한 5G폰"이라고 소개했다.
화면은 모델 상관없이 모두 ‘슈퍼 레티나 XDR’로 불리는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다만 관심을 모은 120㎐(헤르츠) 주사율 지원은 빠졌다. 화면 주사율이 높아지면 초당 처리하는 이미지수가 늘어 빠른 움직임이나 화면 스크롤이 부드럽게 표현된다. 기존 아이폰11 등은 60㎐ 주사율을 지원했다. 또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세라믹을 적용한 ‘세라믹 쉴드’를 장착해 다른 스마트폰보다 충격에 대한 저항 강도를 높였다고 애플은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가장 저렴한 64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아이폰12 미니 95만원 ▲아이폰12 109만원 ▲아이폰12 프로 135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49만원으로 책정됐다. 512GB 아이폰12 프로 맥스 출고가는 190만원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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