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 시점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는 통계조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는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활동제약 돌봄, 1인 가구 사유 등을 묻는 문항이 추가됐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응답할 경우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 전화하는 방식으로도 조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모바일 조사 화면은 응답하기 쉽게 설계됐으며, 방화벽과 보안 프로그램 등으로 조사자료의 보안 대책도 강화했다.
응답자의 비대면조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31일까지 PC나 모바일, 전화로 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3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의 경우 참여 독려문자를 보낸 뒤 11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고 응답자가 원할 경우 종이조사표로도 응답할 수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