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 부산에 이어 전주에서도 센트레빌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목표”라면서 “똑같은 아파트를 짓지 않는다는 차별화된 설계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전주 최초 스카이브릿지 △105M 초대형 문주 △커튼월 등 화려한 외관특화와 △수영장 △사우나 시설 등 호텔식 커뮤니티 계획 등 차별화된 조건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조건으로 △3.3㎡당 공사비 425만원 △입주 1년 후 분담금 납부 △이주비 LTV100% △지질여건에 따른 인상 없는 확정공사비 등이 있다.
동부건설은 50여 년의 시공 기술력과 4만5000여 가구의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건설은 대치, 반포, 논현 등 주로 서울 중심지에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했던 만큼 특화설계와 고품질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과 대구를 비롯한 지방 거점지역을 주무대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대구 범어 센트레빌에서 청약경쟁률이 120대 1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에서도 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동부건설의 제시한 적정 공사비와 처별화된 설계, 탄탄한 재무구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1969년 창립된 동부건설은 무차입 경영 기조 아래, 업계 최저 부채비율을 달성했다. 최근 2년간 공공 수주 2위, 수주 잔고 4조원도 이뤄냈다. 최근 우리은행 등과도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해 폭넓은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안티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저감기술, 층간소음 방지, 방범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공사비 뿐 아니라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설계를 적용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자산으로도 높은 가치를 가지는 전주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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