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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해남군, 구성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추진현황 점검 外

한국어촌어항공단-해남군, 구성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추진현황 점검 外

등록 2020.11.21 14:36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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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구성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해남군 구성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성상봉)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19일 구성항 일대에서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추진현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사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강상구 부군수,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사 추진현황과 함께 2021년 준공을 위한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현장점검과 더불어 주민 애로사항 공유 등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사와 해남군은 지난 7월 구성항·두모항 어촌뉴딜사업 토목분야 공사를 착공해 기초공, 호안공 등의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1년 건축분야 공사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상구 부군수는 “어촌뉴딜사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를 수렴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상봉 지사장은 “어촌뉴딜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특성과 자연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라며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브랜드 개발 등 주민들의 어업 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어촌특화사업 상호교류·협력 업무협약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동철)는 지난 19일 인천센터 회의실에서 동·서해안 어촌특화사업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종범 인천센터장, 이동철 강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시책 발굴 및 공동 연계 추진 △어촌특화센터 발전을 위한 공동 포럼 개최 △우수 어촌마을에 대한 어업인 견학·체험 등의 협력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 및 학술교류 등에 대해 상호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양 센터는 ‘동·서해안 어촌특화지원센터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 센터별 특화상품 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화사업 대응방안 등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어촌특화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 간 교류 단계에 앞서 유관기관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마을과 각 센터 모두가 협력해 특화사업의 새로운 선도 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강원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어촌에 새로운 방식의 어촌특화사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센터와 정규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며 실제적인 대응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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