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직 A씨(광주 686번)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서는 이날 A씨를 포함해 3명(684∼686번)이 676번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6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장 직원 70명을 검사하고 격리 조치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30일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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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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