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수험생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GC녹십자랩셀이 해당 검체의 진단을 위해 운송을 맡았다.
이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수능 전날인 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15시간 동안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검체 운송 전문인력과 바이오 물류 전용 차량을 지원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수험생의 검체를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속하게 운송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현재 선진화된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운송 정부과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검체 물류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체계를 기반으로 특정 온도를 추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바이오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험기간을 보낸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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