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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 첫 코로나 확진···동료 10여명 자가격리 조치

KTX 승무원 첫 코로나 확진···동료 10여명 자가격리 조치

등록 2020.12.15 20:49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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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승무원은 전날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근무가 끝난 뒤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승무원은 검사를 받을 때부터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확진자 직원이 소속된 지사의 숙소 등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 1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한국철도는 승차권 구매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승무원 확진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 관계자는 “KTX 승무원은 한국철도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소속이며, 특정 개인의 확진 사실을 방역 당국이 아닌 한국철도가 공지할 수는 없다”며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가려낸 뒤 개별 통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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