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회사는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가 존속하면서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의 분할이다. 분할 존속법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 건조업을 영위하고 분할신설법인 현대인프라솔루션은 산업설비 제조업을 맡는다. 분할 기일은 2021년 5월 3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대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도록 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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