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1000만원 규모···올해 4번째 자사주 매입
평균 단가는 1만3587원으로 총 6억1000만원 규모다. 이번 매수로 이 대표 보유 지분은 기존 431만3400주(22.51%)에서 435만8478주(22.72%)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앞서 이 대표는 상반기 세 차례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하반기 추가 매입을 통해, 올 한 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약 6만8000주 가량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또 5회 이상의 실시간 기업설명회를 열어 주주 소통 기회를 늘려 왔다.
이정규 대표는 “2021년을 앞두고 기업 성장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책임 경영의 실천을 더욱 구체화 해나가는 차원에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주주 가치 제고 및 환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회사가 현재 개발중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2a상 중·고용량군 시험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의 국내 환자 대상 임상 1/2상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2021년 자체 신약 발굴 및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 기반 디스커버리 센터(BDC: Boston Discovery Center)를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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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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