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와 함께 잔여 이주세대 신속하고 안전한 이주 계획
안양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정됐으나 여러 차례 사업이 좌절되며 표류하다 2015년 GH가 참여하며 정상화 됐다. 2019년 4월 사업계획승인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0년 4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현재 약 88%가 이주를 완료했다.
GH는 철거와 함께 잔여 이주세대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신왕식)은 “장기간 가슴졸이던 냉천지구의 철거가 드디어 시작돼 감개무량하고, GH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적극적인 이주촉진방안을 추진해 주민대표회의의 추천을 통해 올해 12월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公社 최초의 도시정비 사업인 만큼,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체시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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