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신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올해 전략방향으로 ‘딥 택트(DEEP-tact)’를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과제로는 ▲디지털(Digital Contact) ▲경제(Economic Contact) ▲확장(Extended Contact) ▲개인화(Personalized Contact)를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을 모든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고객에게 적합한 대출중개 및 오토금융 플랫폼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종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창출하고, 해외에서는 기존 사업 고도화와 신규 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로 구현하는 초개인화 상품,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자 보호 역량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은 “카드, 할부금융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빅데이터, 디지털 경쟁자들에 앞서는 확실한 실행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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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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