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매수세에 2990.57 마감···6일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전입미답의 3000시대에 불과 9.43포인트만을 남겨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여파로 장중 2921.84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72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3억원, 539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시장의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쏠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매수세가 받쳐주고 있는 양상이어서 특별한 돌발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3.57%), 삼성SDI(2.24%), 셀트리온(2.01%), 삼성전자(1.08%), 현대차(0.96%), LG화학(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등이 올랐다. 네이버(-0.17%), 카카오(-0.76%)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도 장 막판 오름세로 돌아서 신고가(8만3900원)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14포인트(0.83%) 오른 985.76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71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3억원, 28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13.29%), CJ ENM(4.09%), 카카오게임즈(1.30%), 셀트리온헬스케어(0.66%), 펄어비스(0.52%), 씨젠(0.11%), 셀트리온제약(0.05%) 등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42%), 씨젠(-2.32%), 에코프로비엠(-0.75%) 등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오른 1087.6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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