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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소상공인 영업손실 지원책 마련 검토하겠다”

김태년 “소상공인 영업손실 지원책 마련 검토하겠다”

등록 2021.01.11 11:03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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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보상·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11일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재난지원금에서 멈추지 않고 코로나19 피해를 신속히 극복하도록 추가적 지원도 주저하지 않겠다”면서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보상·지원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와 협의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 업종과 영업 제한 조치가 현장 의견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하도록 보완하겠다”며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정책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통은 농어민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설 명절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설도 비대면 명절이 불가피할 상황”이라며 “이번 설 명절에 전 국민적인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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